피엔화
| [ Re: 그랬다지요 ] 삶이 화창한 봄인데,,,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속에 묻혀서 그렇게 지나갈것만 같아서 겁이 납니다… 그래두 전 암니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 제 삶을 버려두었던그 시간들만큼 바보스러운건 없었던것 같습니다…. 어쩜,,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거.. 그렇게 살아가는것 자연스러운 우리네 모습인거 같습니다…. 삶이 지칠때.. 힘이들때… 생각나는 시를 적어봤습니다… 삶에 고통이 따르는 이유 정채봉님. 생선이 소금에 절임을 당하고 얼음에 냉장을 당하는 고통이 없다면 썩는 길밖에 없다. 그래서 피엔화는 삶에 고통이 달갑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어느 모녀의 대화,,, ] 엄마: 엄마는 기계는 잘못다루는데… 이걸 꼭 해야하는거니… 딸: 엄마 쉬워.. 거 티브랑 비디오 둘다 켜봐… 비디오 리모콘두 거 있잖어. 엄마: 켰어.. 리모콘두 있구… 딸: 일단은 티브를 3번에 마추구,,, 비디오는,,, 7번에.. 리모콘에 예약하기 찾았어..? 티브에 예약하기 화면은 뜬거야,,,,? 엄마: 아이구,, 뭐가 뭔지… 알았어.. 그래… 하구있어… 기계라면은 깜깜이신 우리엄마,,,, 딸래미가 예약하는거 가르친다구 야단인데… 것두 멀리서 전화루…. 공부는 안하구 멋하러 이딴 티브에 싱경을 쓰냐구 야단두 안으시고…. 그저 딸이 하는말에 정신없어 하시면서 배우시는 우리엄마….. 그저 녹화를 해야겠다는 맘에 전화를 건 나이지만….. 수화기를 내려놓은 맘이 무겁습니다…… 내가 뭣에 이리두 미쳐서 이러는건지 생각이 듭니다… 이번학기엔 F학점을 꼭 면해야 할껏같습니다…. 미안한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피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첨 부터 본..우리들의 이야기.. 그리고 기억에 남는 님들. ] 오늘 모임,,,, 살가운 만남되었나요..? ^^…. 시험두 시험이지만… 넘 멀어서 못갔죠,, 저 피엔화는… –; 주말이라는 여유에 ,,,,,’외출’ 두 글자에 인색한 저라서…. –; 거짓말을 기웃~ 거리면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첨 부터 읽어봤어요… ^^… 물론 느낌 닿는데로…. 클릭했죠… 여러분들의 여러가지 이야기들,,,, 열띤 거짓말 사랑하기…. 그리구,,, 진솔한 이야기들…. 게시판을 읽었을때두,,, 우리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두…. 전 지난 8월에 이곳에 제가 없었다는게 아쉽게 생각되더라구요… ㅜ,ㅜ 거짓말이 살갑고 싶은데… 봄이가고,,, 다시 8월이 올 쯤에는 거짓말이 살가와지길… 바래요… 글을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나서… 라이님…. 외도가~~~~ 넘 길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라는 두글자의 공백이,,, 넘 길어서 하는 말임… 출장으루 봐드렸는데… 얼굴좀~ 빼꼼히… 내밀어 주세요..^^. 발리솔님…. 글을 읽으면서… 사진으루 뵌.. 발리솔님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제 나이 40이 넘어서도,,, 발리솔님같은 맘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먹는다는거,,,, 절 불안하게 할때가 많은데…. 발리솔님을 글로 읽으면서,,, 맞설용기가 나네요.. ^^. 수지님…. 저두 성우,, 배종옥님을 조아하는데….. 제가 하고픈 말을 많이 해주셔서… ^^. 감사… 솔직한 글들,,, 감동받고… 이공간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용기에.. 또 감동받고… 언제 이야기할 기회가 올까요… ^^. 정안남일님…. 어릴때 전… 시계를 혜쳐놓고는 곧 잘… 본래대로 다시… 못돌려놓곤 했는데… 남일님도 곧 잘 그러실껏같다는 생각이. ^^… 그리고,,, 부산에 사시는 방장님.. 비비님. 이곳에 오기전에 봤던.. ‘박하사탕’과 같은 아뒤를 가지신.. 박하사탕님.. 그 영화를 보고나서,,, 박하사탕을 입안에 넣구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 한게 하얀빛깔에… 내순수를 입안에 넣구 싶었거든요… 사랑천사님,,, 다이아나음.. 서구적인 이름에.. 껌딱..했던… 다이아나님. 문헌정보 써니님…. 나이가 많으신가요..? 여러글들을 읽어보니… ^^;; 봄을 제가 아는 친구만큼이나 타는것 같다는 생각이.. 사보텐인가요… 일어루,,, 선인장.. 사보텐님… 그리구,,, 영어루된.. .아뒤를 가지신분들… 제가.. 한글두 점차 까먹는 요즘… 영어 말루다 못하죠… –;;; 데미님맞나.. 글고..포비님… 기억을 뒤져서… 올 내내 읽었던 글로 만나뵌 님들의 아뒤들을 적어보네요…. 없는 분들은…. 저눔 기억력… 더럽게… 없구만.. 이렇게 넘겨주시구요…. ^^;;; 마치… 다들 만나뵌것같은 착각이 드는 하루였읍니다…. 피엔화 올림..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Re: 수지님... ] 수지님 글을 뵈면은,,,왠지 조은 느낌이에요..^^. 글로만 뵌 님의 솔직함은 나이들어감에 생각에 끼인 이끼 냄새도... 고여 있는 물에서 나는 묵은 냄새도 맡을수가 없네요.. 늘 조금은 내 나중된 모습에 걱정을 해요... 눈으로 보는것만 보고,, 들려지는것만 들을려할까봐서... 내 변해가는 모습이 늘 두렵거든요... 수지님 글을 보면은 나도 가슴으루 살아갈수 있겠구나.. 생각되요.. 앞쪽의 수지님께서 쓰신 글을 읽으면서.. 아~~ 결혼하셨구나.. 어,,애들도.. 그랬네요..^^. 그중에 남편의 사랑이라는 글을 한참을 깊게 읽어내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이른 주일 새벽에 그 글을 읽고는... 교회로 가는 버스안에서 내내,,,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그의 사랑을 믿지는 않는다는.. 그말에 그랬던거 같네요.. 교회안에서 짧은 기도로 수지님께 하고픈 말들을 대신했더랬어요..그날.. 저,, 우습죠.. ^^.. 우린 서로 아는 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그져,, 글몇편을 통해서 생각을 읽었을 뿐인데.. 님께 조은 느낌이 있어서 그랬으려니.. 생각해주세요.. 전 오늘 시험을 한탕 끝내고는.. 한숨~~ 푹자구 일어나서.. 목욕재개?,,하하~~ 까정하고는... 컴앞에 앉자서... ‘바보같은 사랑’을 봤어요.. ^^. 연결이 자주 끈어지는 바람에,,, 앙 오늘 보면서 옥희의 시선 하나하나에 참 주의깊게 그렇게 봤어요.. ^^. 파마머리.. 글쵸..! 역시 예쁘신것같더라구요.. 화면이 약간 뿌해서요.. 정확히는 못봤거든요.. ^^;;; 좀 우스운건 제가,, 자꾸만 거짓말을 생각하면서... 바보같은 사랑을 보더라는 거에요.. –;;; 그래서 였는지,, 보면서 상우,옥희 조금 어색했더랬어요.. 덜 익은,,사과맛같은.. 저역시,,간만에 들떠서 조은 하루였어요..^^. 같이 뭔가에 관심을 갖고.. 또 기다리고... 좋은거군요.. ^^. 혼자서가 아니다.. 기분조으네요.. 수지님 글로만 뵙지만은 늘 반가운 피엔화입니다..^^. 거짓말가족열분~~~~ 열분두요.. ps:조관우의 노래를 듣고있읍니다... ‘빗물’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여기는 비가 내립니다... 오늘도... 밤을 뚫은 비소리는 참,, 맘에 딱~ 달라붙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발리솔님 기억하시나요... ] 발리솔님 기억하시나요.. ‘거짓말’에서 은수의 겔러리에서,, 은수랑 준희가 떡뽁이 먹으면서,,, 나누던 대화요…. 은수가 묻는말에… 준희가 “잼있어” ….. 다시 사랑이야기에… 빠져들것 같기에…. 그땜에 머리에 생각이 많아지고.. 가슴이 그렇게 절여오면은 어떡하나…. 어쩜 준희대사처럼,,,,,,,, 잼있는게 아닐런지…. ‘거짓말’로 통하는 우리네는 그게 사는 재미아닐런지…. 그깟 드라마가 아니였기에… 보는동안…. 가슴 한켠에.. 내가 되어서,, 느낌니다.. 누구네 엄마도,, 딸도 ,, 친구도 아닌.. 내가.. 가슴을 쳐대는 그 숨쉬는 감정들,,, 없이 지낸다면은,,, 맛깔스런 반찬에 소금을 안넣은것 같을 꺼에요… 하하~~ 그나 발리솔님…. ^^. 일주일을 못 뻐티시궁.. “바보같은 사랑 2부 엔딩”에 그만 훅~~ 한방 맞고…. 다운되셨다구요… 그럴것을 말루 할때,,, 보시징.. ^^. 송충이는 솔잎을 젤루 맛난다고 묵습니다… 유충이들은 판판하고,, 유들하고 ,, 넓어서 묵기조은 호박잎같은걸 맛난다고.. 것만 좋다고 묵습니다… 그나 송충이는 뾰딱~ 하고… 갉아묵기 힘든 솔잎이 좋다고… 것만 죽자고 묵습니다… 거짓말 가족 열분같이… 발리솔님,,, 담주에는 같이 솔잎먹으러 가요… ^^. 글고,,, 거짓말 가족열분도… 같이요… 혹 여긴또 비가옵니다… 한달을 기다렸습니다,,, 설렘니다… 아픔이 되서… 절 한동안 그속에 팍~ 절여놓을것 같습니다… 누가 물음… “잼있어”라고 대답하는 피엔화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동사서독,,취생몽사...] 취생몽사,,, 몇해전,,, 왕가위감독의 ‘동사서독’이라는 영화를 봤었다.. 3시간이 넘는 영화인데...필름이 1시간넘는 부분이 가위질 당해서... 많은 부분을 머리속으로 영상해가며 봐야했던... 좋은건 내가 연출가인양.. 이렇게 저렇게 애길 만드는 것이고.. 나쁜건 머리를 계속 굴려가며 생각해야하는 것이고... 영화에서,,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던것중에 하나가... ‘취생몽사’이다... 동사,서독.. 그들이 마시던 독주.... ‘취생몽사’를 마시면 과거를 잊는 단다... 믿던 안믿던 거짓말처럼 영화속 서독은 과거를 잊는다... 이곳 홈피에서 취생몽사님의 아뒤를 봤을때.. 가슴 속에 동경했던 ‘취생몽사’가 떠올랐다... 술에 취해,,꿈속에 살다.. 그렇게 죽는다는.. 그 의미 없음이.. 난 한동안 그 의미 없음을 동경했었다... 그 의미 없음은 맘을 무성한 갈대밭을 불살라 버린것보다.. 더 휑하고 황폐하게 만드는것 같다.. 그랬던것 같다.. 취생몽사.... 참,, 희망이 없는 네글자인것 같다.. 가끔 홈피에서 취생몽사님의 아뒤를 볼때마다... 피엔화는 생각날것같다... 그 네글자...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선인장을 닮고 싶은......] 거짓말을 보고난후에 선인장에 대한 애착이 생겼어요... 첨에는 선인장을 봤을때,,, 거짓말도 성우도 생각났는데.. 이제는 그냥 선인장으루 보여요... 녀석을 관찰하게 되고,,, 물은 가끔 주지만,,매일 내 시선을 주면서.. 식물한테 이름을 짓는 우수운일도 했는데... 동물과 친숙했던 습관때문에..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안자랄꺼같이 땅따름하던 모습이였는데... 녀석이 첨 내 손에 들어왔을때,, 옆에 조금한 혹을 달고 있었어요.. 모냥이,, 꼭 버버리 장갑같은것이.. 털은 힘이 하나두 없게 생겨서,,, 늘 부시시한 무습인데.. 매일 보는데.. 오늘 녀석이 자랐다는걸 알았어요.. 첨엔 둘다 곧았는데.. 지금은 조금 옆으루 삐딱해졌어요.. 자라면서 둘의 몸에 난 가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않기 위해서 매일 조금씩. 그렇게 양보를 했던가봐요... 선인장이 내게 삶을 그리 살아가라 가르쳐주는거 같아서... 한참을 쳐다봤어요... 난 너무 곧아있던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남을 많이 아프게 하고,, 나역시도 많이 아팠고... 선인장을 닮고 싶은 피엔화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발리솔님,,,저,,못가요. ] 발리솔님,,못뵌지가 일주일쯤 됐나요... 그동안 저 피엔화는 같은 생활,,그렇게 하루가 같은 일주일이 였는데.. 발리솔님이 부럽~~ ^^… 맘 바쁜생활에 홈피에 눈만 마추고 그냥 가시나부다 생각했는데... ㅎㅎ~~~ 신나는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발리솔님이 올리신 여행기를 읽으면서,,,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더라구요... 특히~~ 팩진로소주,,, ^^. 예전에 술 잘하는 친구가 빨대를 꽂아서는–; 음료인냥~~~ 한모금 마셔봤는데... 소주는 역시 병소주... 발리솔님은 어쩜,, 기분에 취해서 병소주는 맛도 못낼.. 캬~~~ 입에 단 팩소주를 드셨겠죠...^^. 후후~~~ 그담날에 가이드는 눈이 땡땡부은 님과 일당님들을 봤겠네요..@@ 미국 그러면은 별로인데... 샌프란시스코..라스 베가스... 언젠가 저도 금문교를 석양이 질무렵에 지나기를 맘 속에 품고 있었는데.. 발리솔님의 여행뒤에 뭍어나는 향기에 같이 취하니깐,,막 가고싶네요.. 그리고 발리솔님이 보셨다는 선인장,,, 사막에 뿌리를 내린 생명력이 강한 그 눔은 어떤 느낌을 주는지... 하튼 발리솔님의 눈을 통한 미국행 여행은 참 유쾌한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은 더 많은 수다를 들을수 있었음 좋겠어요.. 이제는 또 같은 침대로 돌아와 잠을 쿨~~ 자고 있을 발리솔님이겠죠.. 여행뒤에 몽롱함에서 벗어나셨는지 모르겠네요... 벗어나는 방법하나~~ ‘바사랑’보기.. 하하!!^^… 방법치곤 우습죠.. 그나이나 빠졌있긴 마찬가지니 말예요.. 발리솔님~~ 이번주에 비디오모임에서 볼수있었음 좋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셨죠... 어쩌죠.. 못가요.. 저,,, 거짓말홈피안에서는 발리솔님과 같은 공간에서 숨쉬지만... 여길 벗어남,,, 님이 있는 곳과 시차가 한 시간이 나는.. 대만(타이페이)에 있답니다...^^. 발리솔님,거짓말가족들,보고싶은 맘인데... ^^;; 이번주 토요일은 ..... 여름이 한창이 어느날에 뵈러갈께요... 기다려주실꺼죠..^^. 발리솔님 여행중에 잠을 많이 못 잔것같은데... 것땜에 몸살난건 아닌지... 건강하시구요... 이젠 글로 자주 뵐수있겠죠...^.^ 그럼 자주 봐요.. 오늘 새로산CD를 들으며 피엔화가 보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중국으로 여행을 가신다기에...써니님. ] 문헌정보 써니님 맞나요... 중국으루 여행을 가신다구요... 어디루 가시는지.... 저두 4년전쯤에 북경을 주로 해서.. 두달 정도 머물러 있었거든요.. 북경이여서 그런지... 생각과는 달리 꽤 발전된 모습이 였어요.. 70년대와... 90년대가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에 깊게 남아 있어요.. 한쪽으론 벤츠에 외제차가 쓩쓩~~ 달리는가 하면은... 또 한쪽엔 우마차에.. 자전거가 달리는 모습이... 200년 넘은 북경의 전통가옥이 즐비한 위로 20층 고층아파트의 모습이.. 중국을 여행하는 동안 많은걸 배운거 같아요... 그중 만리장성에 갔었던게 기억에 많이 남는데... 겨울에 갔었거든요... 추위에 말라버린 풀줄기들이 만리장성을 감싸고 있었는데... 끝과 첨이 다 황색이 였어요... 멋진 황금빛이 아니라... 허무함이 베어나는 황막함이 느껴지는 ... 그런 황색빛이 였어요... 답답하게 내 안에 꼭꼭 숨어서 그렇게 살고자 했던 내맘이 보였어요... 내가 참으로 작구나,,, 내 생각이 참으로 작구나 생각했죠... 가만히 올라서,,, 끝없어 보이는 만리장성은 어떤 의미를 주는거 같아요. ^^;; 우수운건.. 올라갈땐 몰랐는데.. 내려올때 보니깐... 꽤 높더라구요... 내려올때 겁나서 혼났네요... 중국에서 문화재를 답사할때 늘... 그 웅장함과 거대함으루 한반도에서 온 저를 조금 기죽게 만드는거 있죠... 하튼.. 또 가고싶게 만드는 매력있는곳이 중국인거 같아요... 혹 ^^… 먹거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은... 북경에 “왕푸징”거리에 있는 야시장에 가보세요... 완전히 먹거리만 파는데.. 값도 싸고. 여러가지 북경요리를 맛볼수 있어요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곳을 지날때나.. 버스를 탈때는... 꼭~~~ 가방을... 몸 앞쪽에 두세요... 좀도둑이 많거든요.... –;; 조심하세요... 물건을 살때는 백화점이 아니면.... 물건값을 깍을때... 파는 값에 3분의 1정도되는 값부터 흥정하면 될꺼에요. 어쨌든 바가지 쓰는걸 피할길은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바가지를 쓰는 방법이에요...^^. 중국사람들.. 상술?이 무지 뛰어나다 보니깐... 자기네들끼리도... 물건값을 속인다고...ㅜㅜ~~ 북경 가시면... “베이징 카오야”라는것두 드시고 오세요... 북경에서 유명한 요리거든요... 오리고기루 만든건데... “첸지더”라는 음식점에서 드셔요... 젤루 잘하거든요.. 택시타구 말하면은 알아요.. 유명하니깐요... 즐거운 여행하시구 오세요.... 갑갑한 맘을 털어내기엔 중국이란 나라가 딱인듯 싶네요... 약발~~ 확실히 받고 오셔서요.... 도서관이라는 같은 장소... 같은 삶속에 다시 들어오게 되더라도.. 매일 다른 맘과 넓은 생각으로 삶을 풍요하게 만들어가는 님이 되세요... 건강한 모습으루... 다시뵈요~~ ^^.. 글로요... 잠깐.. 짧은 중국말... 1,“피엔이 디얼~~ ”깍아주세요.. 2,“뚜어사오첸?” 얼마에요.. ^^… 무더위에 푹푹 익어가는 피엔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같이 웃고싶어서....^^. ] ‘바사랑’보고 맘 아린분,,, 오늘 하루에 맘 지친분,,, 비도 없고,, 무더운 습함 ,, 그 핑계거리로 하루가 편치못했다고.. 실은 내가 갇힌 네모속에 짜쯩이 나는데,,, 후후~~ 친구는 내 맘을 안걸까요... 딴에는 웃긴글이라구 보냈는데... 썰렁한 글이,,, 오늘따라 녀석에 맘이 묻어서 그런지... 조금한 자극에도 부풀려지는 내맘이 그래서인지... 눈가에 눈물을 찍~~~ 흘려가며... 몸을 덜덜~~~~ 떨면가며... 간만에 크게 웃었네요...^^. 거짓말가족중에 누군가 저와 같다면... 같이 웃고싶네요... 밤을 보내고,,, 다시 맞는 오늘은,,, 핑계거리를 찾지않고,,, 즐겁게 맘먹고 하루를 보내려합니다..^^. 친구녀석이 보낸글,,,,, 모중학교에서도 이런 가정 문제가 있었다더군요. ☆찐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 치며 먹어야 한다.★ 답은 (소금) 이져. 그러나 우리를 웃기는 엽기적 해답이 있었나니.. < 찐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치며 먹어야 한다. > ♧어느 학교의 중간고사 생물 시험문제라는군여.. ☆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는?(주관식 문제.) >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 답은 물론 (“배”)였져.. 대부분의 학생이 “배”라고 정확히 썼다더군여. 쭉~ 채점을 해 나가다가 한 학생이 써낸 답을 보고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발라당 뒤집어졌대여.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 ☆초등학교 작문숙제로 선생님께서 ” ( )라면 ( )겠다”를 ‘완전한 문장으로 만들어’ 라고 했데요…. 다음날 아이들이 낸 숙제에는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여탕에 가)겠다” “(내가 부자)라면 (오락기를 사)겠다” 등등….초등학생들처럼 순진한 문장들이 많이 나왔죠… 그런데…..한아이의 문장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서 회의를 게끔 만들었습니다…. 그 아이의 문장은… (컵)라면 (맛잇)겠다….. ~~~~~~~~~~~~~~~ ★마지막으로… 올림픽의 운동 종목에는 ( ),( ),( ),( ) 가 있다.. 모두다 육상, 수영… 이러면서 열심히 적었는데.. 또 문제의 한 아이!! 올림픽의 운동종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 ),( ). 물론 머리, 가슴, 배가 정답이지.. 근데 이 문제의 학생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죽),(는),(다)!! 친구야~ 행복하고,,, 웃으며 살아,,, 피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북경으로 가시는군요..사랑천사님.] 늘,, 글로만 보고 듣고 하니,,, 앎에 있어서 한계가.. ^^; 써니님과,, 같이 가시는거군요... 북경을 나흘동안의 시간이지만,, 알차게,, 시간을 잘 꾸려서,, 많은 추억과,, 고생을 담아오세요.. ^^. 젤루 남는건 고생담,, 실수담이더라구요... 후후~~ ^^. 북경가시면,,, 약간의 위생상의 문제가 있지만... 잘 극복하시구요... 맞다~~ 음식이 한국보다,, 기름져서요... 배탈날지도 몰르거든요. 비상약품 꼭 가져가세요... 거기두 약품이 있는데... 한국사람은 역시 한국약발이 잘 받더라구요.^^. 투어가이드가 있다면은 모르지만... 혹~~ 단독 여행이라면요... 북경의 “씨딴”이라는곳두 가보세요.. 설의 명동이나... 하튼 그런 번화한 거리랍니다.. 딴에는요~~ 북경이 무척 자유로와 보이지만요... 공산국가랍니다... 잊지마세요~~ 예로 제가 아는 분은 뭣모르고,,, 천안문광장에서.. 태극기가 바람에~~~ 하면서,,, 흔들다가... 띵~~ 천안문 앞에 있던 공안(중국경찰을 부르는 말)한테 걸려서... 한참을 미안하다,,, 몰랐다,,, 그랬데요... 하튼,, 즐거운 여행되시구요~~~~ ^^.. 안되는 중국말이라두,,, 몇마디하구 오세요.. 북경,, 너무 다시 가고싶은 곳이라서요.. 님들이 가신다는 말에... 제 맘도 곳에 가있는거 같아요..^^. 신나는 북경행이 되시길.... 북경이 생각나는 피엔화가... ^^. 띵~~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오랬만에,,,,,,, 바사랑 종친날에…….. ] 오랬만에 글을 올리는거 같아요….. 근데 넘 좋으네요… 그동안 머리루 생각만하던 분들 사진으루 뵐수있어서요…^^. 여러님들 얼굴을 찬찬히,,,, 보면서 얼굴에 배어난 즐거움도 느끼고,,, 아~~ 이분이구나,,, 그러면서 맘에 궁금증도 풀리고…. 거리가 짧았더라면은,,, 만사를 제치고라도 달려갔을 텐데요… 피엔화두 님들과 같이 웃고,, 수다떨고,, 그럴날이 있겠죠… 바사랑이 끝이 났네요…. 제가 바보죠…. 난 끝을 몰랐어요…. “바보같은 사랑”을 다 이해하질 못한거 같아요…. 난 옥희를 몰랐어요…. 난 상우처럼 그랬죠…. 옥희가 그렇게 말했죠… “상우씨는 그럴줄 생각못했냐구…” 옥희가 난 이렇게 될줄 알았다구…. 다만,,,,, 마지막회를 보면서,,,,, 집중못해서는 허준을 봤다 다시 바사랑을 봤다…… 엔딩에서,,,,,,,, 머리가 꽝~ 했어요… 그들의 행복을 바랬으면서도…….. 난 상우가 읖조리는 말이 가슴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서…. 그들의 사랑은 리얼을 바탕으루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끝은 꿈인거 같아서…….. 첨부터 다시 봐야할까봐요….. 어설프게 봤던 20회 마지막두 다시 보고….. 그 동안에 엉터리화면(VOD)으루 봤던 1부부터…. 다시 20부까지…. 그리구 다시 바사랑을 생각해봐야겠어요… 엉터리화면으루 보면서 내가 놓친게 너무 많으것 같아서요…. 그렇게 보구남…….. 어쩜 난 마지막에 상우가 남긴 말을 가슴으루 느낄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구 끝두 리얼이라구 말하게 될지두요….. 아직은 영숙이가 그들에게 한말이 더 생각나요…. 거짓말가족열분 장마에 건강유의!! 오밤중에 피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새벽 1시를 맞는다…] 같은 하루다… 세부적인 1분 1초는 다른데,,, 같은 하루다… 1년 1년이 달라도,,, 10년뒤에 내가 같은 자리에 서있을까… 두렵다… 나는 게으르다… 지금은 더위탓이다,,, 변명한다… 게으름의 반대는 부지런이 아니라 ‘독하다’란다… 내일은 봐뀌리라… 우습게도 밝은 내일을 꿈꾼다… 같은 하루다… 매달의 1일에 집착해서 일을 시작한다… 매주의 처음에 집착해서 일을 시작한다… 그리 게으름이 틈탄다… 글판을 두드르면서 새벽 1시를 맞는다… 놀 시간이 많다… 친구녀석 두달만 놀 시간을 달란다… 이런,,, 난 석달이나 있는데… 놀 시간은 많은데 여유가 없다… 어디 멀리 못간다… 놀 시간은 많은데 놀 줄을 모른다… 그냥 시간을 보낸다… 놀 시간에 대부분은 게으름이다… 게으름을 휴식이라는 명분을 씌워놓고 있었다… 한달이 지나니 ‘휴식’이라는 명분이 안통한다… “글지 말고 책이라도 보지…” 내모습이 봐주기엔 답답해 보였나보다… 이쯤에서 머리를 비집고 나오는 말… “그래 내일은…” 나도 못말리는 인간이다… 말부터 봐꾸자… “그래 지금…” 지금이 봐뀌어 있을꺼다… 내일은 없으므로… 불평하는 하루, 짜증나는 하루, 맘이아픈 하루, 맘답답한 하루라도, 하루를 살고 있는게 감사하다는 생각드는 피엔화 입니다… 살고 있어,,, 항상 꿈꾸는 지금이 있으므로…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네 사람과의 만남……] 웃음을 크게 터트릴줄 아는 사람, 조용히 시간을 즐기는 사람, 소심과 적극을 넘나들며 맑게 사람을 보는 사람, 笑의 얼굴과 非의 마음 보이는 사람. 늘 컴안, 그 사각의 공간에서 뵈었던 사람을 만났어요… 대만보다 더 멀어보이는,,, 대구에서… 띠링링~~~ 여보세요… 데미님의 목소리를 듣고는 화따닥~ 가슴이 뛰더라구요… 늘 글판으루 뵙다가, 목소리 대면식은 첨이 였으니깐요.. 제가 경상도 사람이고, 또 낮가림이 있다보니,,, 이거 참,, 쑥쓰럽네,, 하면서 전화를 받았더랬죠.. 네네~~ 오세요.. 양말발로 뛰어나갈께요.. 하면서 ^^. 수요일날, 저녁 10시가 넘어서야~ 데미님과 페릭스님, 에밀리님을 만날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덤탱이 만남,, 사보텐님도 있었죠.. 전화로는 온다는 애기를 못들었기에 제게는 덤탱이^^. 아니 플러스 만남인게죠.. 알고보니 사보텐님도 대구사람,, ^^. 네~ 대구사람이세요~ 헤프닝이다.. 서로 끝을 올려가며 대구에서 동향끼리… 서울말을 쓴다,,, 일심.. 끝까지 서울말 쓰기루 했죠.. 원만한 언어소통?을 위해^^;; 돌아가서, 첫대면… 날 기다린다는 버스정류소앞 횡단보도를 지날때,, 내 옆을 한 청년이 지나갔다.. 보기드믄? 헤어스타일을 지닌것이,, 슬쩍~ 보며 지나쳤는데… 이런~ 알고보니,, ^^; 에밀리님이 였어요… 버스정류소앞에서,, 페릭스님, 데미님, 에밀리님, 사보텐님… 그렇게 나를 반겨주셨다. 전화는 쑥쓰럽게 받았는데… 그 만남이란게 참으로 살가웠어요… ^^. 숙소를 정하고나서,, 나의 사교장^^.. 그곳으로 갔죠.. 내가 친구와 자주 어울리는 대학교 앞으로.. 시원한 맥주와 안주를 앞에 놓고… 한방 박고는,,, 맛나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밖은 비가 더위를 한풀꺽으며 내리고 있었구요… 살가운 만남에 편한 맘으로 이야기할수 있었어요… 그러더군요… 거짓말 가족들 만나면은 금방 편하게 서로를 이야기한다구요… 그니깐 제가 쥐약먹고 풀린게 아니더라구요.. ^^; 맥주와 소주… 그리고 안주접시와 해물탕냄비… 바닥이 보일쯔음… 사람과 사람은 애기만으로 알아가는것이 아니기에… 노래여~ 노래… 가락에 어깨를 몸을 들썩이게 하고,, 함축된 가사에 맘을 날리게 만들수도 있는 노래여~ 노래는 가요방에서,,,^^. ~ 2차는 노래방으로 갔죠.. 광란에 밤,,, 그 속으로… 기억해줘~~ 서문탁의 노래를 무대스타일로 멋지게 부르던 데미님.. 가순겨! 노래방에서 빛을 바라던 사보텐님.. 님이 노래방 이야기를 꺼낸 이유를 알았지.. ^^. 날렵한 몸동작,, 손놀림… 본 사람은 다 알껴~~~ 락은 내게 맞겨랏~~~ 에밀리님이 부르던 락발라드,,, 멋졌죠! 노래방에서 그녀는 변신한다.. 페릭스님, 노래두 잘하시고, 분위기는 짱으로 잘 맞추고. 피엔화,, ^^;;…. 장단맞추기에 바빴다고나 할까요… 만남은 아쉬움을 남기고 끝을 냈어요… 피엔화는 가는 님들의 손을 잡고,, 참~ 따뜻하다.. 다시 만나고 싶다.. 그런 맘을 가슴에 남기고 님들을 보냈어요… 거짓말모임이 오래토록 있었음 좋겠다 하는 맘이 듭니다.. 서로가 맘속에 상처를 거두어주고, 맘을 나누어 위로가 될수있는 님들이 오래토록,. 그 만남을 지속했음 하는 피엔화입니다… 글판을 두드리면서, 언제나 많은 쉼표와 마침표를 찍어댑니다… ,,,,, ……. 글자를 두드려도 다 표현이 안되는 맘을 남기기 위해인것 같습니다… 남은 맘에 말들은 쉼표와 마침표 사이사이에 두었습니다.. [가시는 여전한데... ] 새창가,그 창가로 들어오는 새로운 풍경.... 예전 창가엔 사각창문 듬성듬성한 회색톤에 직각 화면이 가득했다.... 그때도 잘자라던 녀석이.... 이 창가로 들어오는 산바람을 맞으면,,,, 산위에 올라 비취는 태양을 맞으면... 잘자랄 녀석이.... 2주가 지나도 보듬는 내 손가락에 핏물을 남길만큼 뽀족한 꽃잎은 여전한데.... 죽었다.. 아니 이젠 흘릴 눈물이 없어서 몸을 버려두고 간게지.. 등치큰 녀석과 작은 녀석이 서로의 상처를 빗겨나가며,, 마주보며 있었는데.. 등치큰 녀석이 먼저 몸을 버렸다.. 작은 녀석이 이네 같이 몸을 버렸다.. 작은 녀석은 멀쩡해 보였는데.. 성우가 생각났다.. 죽었어요.. 멀쩡한데.. 속은 썩었다.. 뿌리가 죽었으니까.. 나 역시도 뿌리가 죽었던적이 있었다.. 겉은 멀쩡한.. 뿌리가 죽고,, 속이 타죽고, 말라죽으면.. 그제야 겉도 따라 죽은 모습을 드러내는 모냥이다.. 뿌리 썩은 선인장의 모습으로 .. 세상에 오늘도 한발씩 가시만을 앞세우고 걸어갈 사람들이 내 앞에 선인장같다. ....... 가시만 성성한 마른 풀잎색인 선인장을 당분간은 못 버릴것같다. 유배의 가사말에 귀울이며 피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남의 아픔을 딛고…. ] 내 아픔으로 너의 위로가 되고… 너 아픔으로 나의 위로가 되고… 때론 서로의 불행의 크기로 위로를 받는다… 빛물처럼… 속에 두사람의 아픔이 그러했듯이… 피엔화는… 서로가 아픔으로 통하면서도…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은 외면하고 싶어집니다… …………………………. 오랬만에 거짓말홈피에 들린것 같네요.. 현실에서 거짓말로 외도를… 거짓말에서 현실로 외도를… 늘 극단적인 피엔화네요… ^^; 이젠 눈물이 말라 마른 풀잎색에 가시 성성한 선인장… 그걸.. 볼때마다… 거짓말이 떠오르는건 필연적 외도에 예고편쯤.. ^^.. 되는것 같아요… 거짓말 재방송에 클릭 할까말까… 왠지 모를 망설임… 거짓말 CD를 만지작거리다 결국엔 다시 서랍에 넣어버림… 외도를 예고편에 그치게 만드는 피엔화의 소심함이구요.. ^^; 하튼… 거짓말… 잊었다싶다가도 생각나서 다시 여길 헤메게 만드네요… 정안남일님… 첨에 홈피에 들어와서.. 놀랐어요.. 새단장에 놀랐다.. 새로운것을 잘 반기지 못하는 피엔화라서… ^^; 좀 슬픈건… 대화방이랍니다… 여긴 자바체팅방은 들어갈수가 없어서요… 나중에 한국에 가면… 모임에 가는 수밖에는 없겠어요… 이곳저곳 새단장시킨다고 수고가 너무 많았겠어요… 남일님 화이팅! ^^. 그리구.. 정안남일님의 아뒤를 많이 볼수있으니까 너무 좋네요.. 이젠 방장냄새가 풀풀나요… 후후~~ 데미님… 추운 겨울에 혹시 감기에 걸린건 아니죠..? 가을 지나고.. 벌써 저 피엔화를 잊은건 더 아니죠.. ^^. 늦겨울쯤엔 뵙고 싶네요.. 수지님…. 님에 글이 많이 보이네요…. 반가워라.. 하고 읽었네요… ^^. 발리솔님… 어떻게 지내세요..? 님에 따뜻하고 정겨운 글이 안보여… 섭섭하네요… 겨울엔 살사말고… 그 무엇으로 맘을 녹이고 계세요..? 몸과 맘 시린 날들이 님을 비켜가길 기도할께요… 페릭스님… 잘지내세요..? 회사일이 많이 바쁘신가봐요… 페릭슈~~ 석자를 보기가… 힘이든걸 보니깐요… 후에 따뜻한 보리차이라도 마주잡고 이야기할날을 기다립니다.. 에밀리님… 겨울엔 맘에 무엇을 담고 하루를 보내고 있으세요…? 맘이 물처럼 녹아내릴 봄날을 기다리시는지… 새로운 아픔을 담을 수 있을 만큼 맘이 녹아내리길… 그 헤어스타일은 겨울에도 계속인가요..? ^^.. 후후~~ 농담요.. 그리고… 함께 거짓말로 소풍나온 님들…. 반갑습니다… ^^.. 다들 건강하세요…. ps: 라이님… 가끔 이곳에서 숨 한모금 들이쉬고… 가시죠..? 시선한자락 주고 받은적이 없는 님이 피엔화는 이곳에 오면 생각난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방문. ] ‘방문’ 수지님의 방문…. ^^. ‘수지’ 그 익숙함을 보는것이 참 좋네요… 살아가는 이유,,, 가끔 살가움으로 문두드리는 사람이 있어서라면.. 우습나요… “썩어 자빠질 세상” 하다가도,,, 그 문두드림으로 “^^” 웃음도, 따뜻함도 있음을 알아내니깐… 삶에 지쳐서 힘들어 하다가도,,, 그 문두드림으로 고비를 넘어가기도 하니깐… 수지님,,,, 늘 익숙함으로 여기 있어주실꺼죠… ^^. 건강하세요.. 조금 늦은 새벽에 피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봄 소풍 끝나는 날에….] 일주일 전에,,, 봄 소풍 가방을 울러맨체 내게 말을 걸었다.. 일주일 후에,,, 봄 소풍 가방을 힘겹게 맨체 의식없는 떨림으로 말을 대신했다.. 소풍 전날엔 빈 가방이였을,,, 소풍 끝난날엔 빈 가방이였을,,, 소풍 가는 날부터 가방을 울러맨다… 소풍 가는 길에 가방에 하나를 담고, 다시 하나를 담고, 다시 하나를 담고, 그 길에 가방에서 하나가 나가고, 다시 하나가 나가고, 마지막에 다시 하나만 남으면, 가방이 가볍다… 소풍을 즐거워 해야지 않나… 그리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 질머지고 있는 하나가 너무 무겁나 보다… 이제 가방 안에 마지막 하나를 내려놓고 가라해야지만, 의식없이 심장박동 떨림으로 인사를 대신하는 몸뚱이 뒤에 죽음을 봤지만, 차마 그 말은 떨어지지 않는다… 그 봄 소풍 끝나는 날에 ,,, 피엔화는 시작을 생각했다… 소풍 끝내고 가는 사람을 보면서 나는 나를 생각한다… 잘 살자,, 저리 살지는 말자,, 죽음으로 얻은 교훈도 잠시라는걸 알았다… 한해의 마지막 날에 피엔화는 시작을 생각한다… 소풍 가는 길이 울퉁하다고 화를 냈다… 생각하면 다행이다… 심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다시 오는 한해에 새로운 희망을 걸어야할 피엔화이지만, 걸어야할 희망이 뭔지를 몰라,, 폐로 올라오는 숨을 내어쉬지만, 내,, 봄 소풍 끝나는 날에 하얀 도화지위로 좌우, 대각선, 그리 꽉 꽉 채운, 심심하지 않은 삶이 였으면 좋겠다… ……………………………………………….. 98년 ‘거짓말’은 거짓말처럼 2000년까지 우리맘에, 아픔으로 남아있네요.. 마음으로 기억하면, 머리로 기억한것보다, 백배, 천배, 만배 오래오래 기억되는것 같아요…. 그 아픔을 ‘늪’이란 단어로 썼었는데… 아직도 그 깊이를 모를만큼 2000년까지 빠져들고 있구요… 2001에도 그 깊이를 알수있을런지… ^^… 거짓말 가족 열분…..!! “해피 뉴 이얼” 심심하지 않고, 즐거운 소풍이길….. 지금은 이렇게 글판으로만 만나지만,,, 피엔화는 늘 반갑습니다… ^^. 건강하세요…. 거짓말로 심심하지 않은 피엔화… ps: 정안남일님 외,,,, 열분! 오늘 송년모임이 있더군요… 부럽네요… 즐겁게 보내시구,,, 그 정겨움에 부스러기 정도,,, 나눠주실수 있죠.. ^^. 발리솔님,, 님의 침묵에….. 마냥,,, 생각이 더해집니다…. 피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서글픈이….] 피비릿내…. 목젖을 타고 오르게…. 아……………………… 피발이…. 눈 흰자위를 물들이게…. 아………………………. 심장이 소리차서 핏줄이 안으로 터져나가게…. 그러다 눈 감으면…. 내일의 태양 앞에 소리없이 사라질텐데…. 나처럼 사각판때기로 사각화면에 위로를 받으려 하는 사람…. 같이…. 소리질러…. 그래요…. 피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나쁜 버릇..] 각인 되어 남는 것..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네요.. 거짓말.. 성우.. 너무 가슴에 콱~ 박혔나보네요.. 그 부작용이란게.. 배종옥이란 배우를 볼때마다.. 그때마다 나쁜버릇이.. 나오는것 같네요.. 왜 자꾸 성우를 찾으려하는 건지.. 모르게 말이에요.. 이젠 옥희고, 미자고, 윤주인데 말이죠.. 재미난건 그들속에서 간혹 성우의 모습을 발견해요.. 그건 배종옥님 연기의 녹아진 부분마다 같은 색깔을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지만.. 성우를.. 요즘은 가끔 부라운관을 통해서 보네요.. 어쩜 피엔화의 나쁜버릇이 만들어낸 억지 닮음 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거짓말 가족 여러분.. 몇일전.. 1000원으로 봄을 보았어요.. 1000원짜리 수선화 화분에서 피어난 여섯송이 수선화.. 한송이 한송이 필때마다,, 대견해 보였고,, 노란 꽃잎 색을 보고 있으면 봄이 눈으로 마음으로 스며들어오는것 같았거든요.. “난 봄이 싫어,, 맘이 너무 설레.” 성우가 싫다던 봄.. 봄이 오려나 봅니다.. 예방접종은 없나요.. 봄을 잊고 사는.. 걷도는게 싫어서.. 오는 봄날의 화창함속에 같이 묻힐수 있길 바라면서.. 열분도.. 오늘은 세살 피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눈을 감는다..] 내 세상이길 바라면서 눈을 감는다.. 먼 산도,먼 이도,눈 감으면 내 가까이,내 안에 갇힐수도 있으니.. 검은 세상이지만 내가 쉬이 주인이 되기에 눈을 감는다.. 눈 뜨고 있을때보다.. 눈 감고 있으면 편해질때가 많다.. 물 속에 영원히 기름이길 바라는 고집 때문인지.. 아니면 기름이 물 속에 녹아지려 애쓰는 아픔 때문인지.. ‘다음’이라는 온전한 희망이 있는 곳.. 나 그곳으로 가길 바라면서 눈을 감는다.. 검은 세상을 부지런히 헤메고 또 헤메면, 것도 부질없다 생각들겠지.. 그래도 난 눈을 감는다.. .............. 맑은날 이틀,흐린날 하루 더하기 빼기 하면은 맑은 날이 남는걸.. 난 늘 오늘에만 집착하며 살고, 날이 흐린날에 맘도 흐려져 버렸네요.. 더 맘을 흐리고 싶은지.. ‘제발’을 들으며.. 피엔화 거짓말 가족 여러분은 어떤 오늘 보냈는지...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도움이 되지 않는 말...] 한 순간 몇년동안 쌓아온 사람과의 신뢰도 져버릴수 있는건지.. 순간 모른체 시선을 어긋나게 맞출수 있는건지.. 순간 되돌리길 포기할수도 있는건지.. 실망과 화남으로.. 아니 내 지쳐가는 맘으로.. 막연히.. 포기하면 맘 편히 하루를 보낼까 싶어서.. 하루 수십번 같은 반복되는 생각으로 머리가 빽빽히 차올때쯤.. 누군가 이 생각들 속에서 나를 꺼내주길 바랄때쯤.. 친구에게서 메일을 받았어요.. 일상적인 친구 삶을 읽어내려가다.. 덧 붙인 누군가 쓴 글귀.. 도움이 되지 않는 말.. “이기심에서 자신의 껍질속에 숨어 버리고 싶을때, 그 껍질을 깨뜨려 버리고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한 걸음 다가 가거라. ” 도움이 되지 않는 말..구구절절이 옳은 말씀.. 너무나 옳기만해서 내가 행동으로 옮길 엄두가 나지 않는 말.. 그래서 너무나 도움이 되지 않는 말.. 내 속으로만 숨고 싶은걸.. 내 이기속으로만 숨고 싶어.. 차갑게 어긋난 시선으로 대해야하는.. 그럴수밖에 없는.. 내가.. 오늘이.. 내일이.. 두려워요. 이렇게 굳어질까.. 더 .. 눈뜨고 내일이면,돌아가 아무일없던.. 예전이길 바라는 소심한 나,피엔화.. _________________________ |
| [ 아플때..] 몇 일전 눈언저리가 움찔움찔 가렵나..아픈가 싶더니.. 별사탕만한 ‘다래끼’가 났다.. 조금씩 부어오르는가 싶더니.. 이제는 슈크림이 터져나온 빵처럼 되버렸다.. 가만.. 눈을 감고 뜰때마다.. 아픔이 머리로 전해온다.. 눈꺼풀이 늘 있었구나.. 지금은 눈의 깜박임을 느낄수있다.. 순간 세상이 닫혔다..열림을 여전히 볼수는 없지만.. 느낄수 있다.. 눈꺼풀이 마주닿는 느낌을.. 아니 아픔을 알수있다.. 아플때.. 비로서 존재의 가치를 알수있는것 같다.. 그게 사람이던.. 그게 내 사지의 일부이던 간에.. 거짓말 가족 열분... 4월의 푸른 잎새와 같은... 푸른 마음이면 좋겠네요... 무엇을 심어도 자랄것 같은... 아래로 향하는 한숨을 거둘수있게.. 피엔화.. |